남동발전, 지역중소기업협의회 창립
남동발전, 지역중소기업협의회 창립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10.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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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중소기업 22곳에 기술지원 약속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경남지역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남동발전과의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납품자재 개발을 위한 기술력 확보를 지원하고, 세계 수준의 기술을 갖추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28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경제발전을 위하여 결성된 지역중소기업협의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발전산업과 관련 있는 우수중소기업 22개사를 발굴하여 10월초 ‘중소기업협의체‘를 결성한데 이은 것이다.

이영재 중소기업동반성장 그룹장은 “지역중소기업 협의회 창립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 발전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 전에 중소기업은 남동발전이 기술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중에서 유자격 업체 및 정비적격업체 등록절차와 중소기업지원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여, 향후 지역중소기업이 남동발전과 협업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진입이 용이하도록 프로그램 안내도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지역중소기업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KOSEP 기술상용화 플랫폼’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R&D기획부터 연구개발, 실증, 해외판로까지 일관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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