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비리 한전KDN 간부 2명 체포해 조사
검찰, 납품비리 한전KDN 간부 2명 체포해 조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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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검찰이 납품비리 협의로 한전KDN 간부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한전KDN에 전력 장비를 납품하는 하청업체 K사로부터 수주납품과 관련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한전KDN 간부급 직원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K사 사무실과 임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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