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5회 스마트그리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사이사·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주최하는 ‘CEPSI 2014’ 행사와 공동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세미나에서 풍력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개발 현황, 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 현황, 글로벌 마케팅산업 동향, 가파도 카본프리아일랜드 구축사례,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전략, 제주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 구축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25일부터 26일까지 올레 7코스에서 전기자동차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7일부터 29일까지 ICC JEJU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회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기자동차 시승행사도 마련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선점효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제주가 미래에너지부문 테스트베드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확대 추진 등 투자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