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세원셀론텍(주)(대표이사 장정호)이 촉매공정부문 유수기업인 덴마크의 할도톱소(Haldor Topsoe)로부터 고도화기기 중 하나인 폐열보일러(Waste Heat Boiler)에 대한 공식 공급사임을 국내 최초로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할도톱소는 세계 비료생산설비 중 절반에 달하는 설비에 사용되는 불균일촉매(Heterogeneous Catalysis)기술부문을 선도하는 기업.

세원셀론텍은 할도톱소에서 승인하는 공급사 목록에 등록되기 위해 지난 5월 시편 테스트 착수 후 심도 깊은 기술협의를 진행했으며, 엄격한 사전자격심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강준 세원셀론텍 상무는 “제품의 내구성 및 건전성을 한층 강화한 첨단 특허기술을 비롯해 40여년 간 축적된 기술개발과 시스템 구축성과가 할도톱소로부터 최단시간 내 승인을 획득하는데 주요 동력이 됐다”면서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하이엔드(High-End) 기술 확보와 품질 최적화, 공정 합리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해온 세원셀론텍이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