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바이오디젤 업체에 생산기술 전파
석품원, 바이오디젤 업체에 생산기술 전파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08.12.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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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에너지 등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에 기술과 정부 정책 설명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충북 오창 연구센터에서 기술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는 가야에너지, 단석산업 등 전국 8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의 실무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지방산메틸에스테르(FAME)와 글리세린 총 함량분석 등에 관한 시험실습과 바이오디젤 분석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다.

또 관리원과 생산업체의 시험실 간에 실시한 비교시험 결과에 대해 평가회의를 열어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품질에 관한 멘토링을 주고받았다.

특히 바이오디젤의 품질관리체계와 정부의 중장기 보급정책, 바이오연료의 표준화 개발 동향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석품원 관계자는 “지경부가 지정한 바이오에너지 핵심기술연구센터의 ‘바이오연료 품질관리 연구’의 일환으로 바이오디젤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번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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