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 국제정보교류의 장 대한민국서 열려
ESCO 국제정보교류의 장 대한민국서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3 13: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관리공단, IEA DSM Task16 ESCO 국제회의·컨퍼런스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산업통상자원부·ESCO협회 등과 공동으로 에너지서비스산업부문의 국제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더리버사이드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경쟁력 있는 에너지서비스, ESCO산업’을 주제로 한 ‘IEA DSM Task16 ESCO 국제회의 /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2일 열린 국제컨퍼런스는 ESCO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IEA Task16 의장이 Task16 연구결과와 주요 ESCO 정책·제도를 소개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또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적용과 개발도상국의 ESCO시장개발사례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회의는 오스트리아·네덜란드·독일·스웨덴·한국 등 IEA Task16 참가국과 중국·태국 등 초청국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가별 ESCO시장 현황과 에너지계약시스템, 수요관리서비스비즈니스모델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2012년 7월 IEA DSM Task16 가입 이후 Task16 국제회의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함으로써 에너지서비스사업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와 컨퍼런스는 각국의 정책동향과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시장여건변화에 맞춰 ESCO정책방향설정과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IEA DSM Task16은 IEA DSM(국제에너지기구수요관리부문)에서 추진하는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에너지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