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기본부, 中企 에너지진단사업 결과 설명회 가져
에관공 경기본부, 中企 에너지진단사업 결과 설명회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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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가 중소기업 에너지관리수준 향상 차원에서 추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사업의 결과설명회를 참여 6곳 중소기업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22일 라마다플라자호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우리나라 중소기업정책을 기획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지난 5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에너지진단사업의 결과를 설명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에너지부문 경쟁력 강화와 산업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에너지업그레이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에너지관리방법 개선이 필요하거나 에너지개선활동 추진 중 어려움이 발생한 소규모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에너지진단결과 30개에 달하는 개선방안이 발굴됐고 연간 2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받은 한 중소기업 경영진은 “이번 진단은 그 동안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조명교체 등 소극적인 측면의 에너지절약에서 탈피해 공정개선 측면으로 발상의 전환을 바꾼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서비스를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시켜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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