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10달러 상승한 82.81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0.82달러 상승한 86.22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0.56달러 하락한 84.3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중국석유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석유수요가 전월보다 6.2% 증가한 1030만 배럴을 기록하며 지난 2월 이래 최고 수준.
중국과 미국의 경기지표개선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9월 산업생산은 8% 증가해 전월대비 6.9%와 시장 전망치 7.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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