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0시 23분경 해운대시장(부산 해운대구 소재) 한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들어간 부탄가스통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손님 등 7명이 얼굴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일행 14명이 테이블 위해 휴대용 가스버너 3개를 놓고 조개구이를 먹던 중 가스버너에 들어있던 부탄가스통 밑 부분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터진 부탄가스통과 가스버너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하고 업부와 종업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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