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운 만들기는 지난해부터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인 ‘1구청 1사업 추진하기’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각 구청과 시민단체 등과 서로 협업해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에너지절약기기를 구매하거나 절약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날 열린 에코타운 장터는 창호틈새 바람 막기와 난방배관청소 관련 전시와 시공 상담, LED조명 판매 등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에너지보건소를 열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기절약 방법 상담과 에너지소비 의식조사 등 어린이 절전체험활동과 함께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에코타운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에너지 낭비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에코타운 장터에서 에너지절약형기기나 절약 시공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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