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유가 美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세 이어가
17일 국제유가 美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세 이어가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10.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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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제유가가 미국 경기지표 개선과 단기 하락에 따른 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05달러 상승한 82.75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0.34달러 상승한 86.16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도 전일보다 0.78달러 상승한 83.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경기지표 개선이 국제유가를 상승시키는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3000건 감소한 2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101만7000건으로 전월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도 이날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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