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에너지 제시
제레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에너지 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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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전원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그리드시대를 전망한 ‘3차 산업혁명’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경제·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수가 방한한 가운데 대한민국 에너지 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를 제시한다.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오는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Energy Korea Forum 2014)’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날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에너지부문 기업의 비즈니스 촉진에 도움을 주고 관련 연구기관과 학생에게 에너지 관련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는 이 포럼 참석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정책과 전략’이란 주제로 꾸며지며,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발표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6대 새로운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과 함께 국외 기관의 에너지기술이전 성공사례 등에 대한 소개의 장으로 기획됐다.

두 번째 세션은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며, 국내 유슈 기업들의 초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스마트 에너지사업에 대한 발표로 꾸며질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에너지산업의 미래시장 전망’이란 주제 아래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 등 미래에너지사장에 대해 예측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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