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9일 진행된 삼척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에서 유권자 4만2488명 중 2만8867명이 투표하는 등 최종 67.9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개표결과 투표자 중 원전유치를 반대하는 표가 84.97%인 2만4531표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 원전유치 찬성표는 전체 유권자 중 4164표인 14.4%, 무효표 170표, 기권표 1만4335표로 나타났다.
이날 김양호 삼척시장은 “위대한 선택을 해준 삼척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 한다”면서 “이제 모두가 손을 잡고 희망과 행복의 삼척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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