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03달러 상승한 94.57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0.20달러 상승한 97.20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0.01달러 하락한 94.9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8월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의 8월 개인소득이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도 발표했다.
리비아 원유생산량 감소도 이날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리비아 국영 NOC는 지난 28일 리비아 원유생산량이 9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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