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본사 재난안전종합훈련 실시
S-OIL, 본사 재난안전종합훈련 실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25 21: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본사사옥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안전종합훈련을 25일 가졌다.

이날 훈련은 사이렌과 함께 3층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안내방송으로 시작됐으며, 23층 사옥 각층에서 근무하던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각층 대피유도요원의 통제를 받아 비상계단을 내려와 건물 밖으로 10분 만에 신속하게 대피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대피하는 동안 마포소방서에서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가 출동해 훈련을 도왔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은 건물 바로 옆 공덕역 광장 집결지에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사용법 등을 교육 받았다.

S-OIL 한 임직원은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