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 에너지 나눔 일일교사로 나서
가수 유승우, 에너지 나눔 일일교사로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25 19: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유승우 씨가 25일 사당초등학교(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열린 ‘2014 에너지 나눔 공모전’ 발대식에 참석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햇빛친구 에너지 나눔 교실의 일일교사로 나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기 없는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움집을 체험했다.

이 공모전 캠페인대사로 선정된 유 씨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 출신으로 당시 15세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로이킴·정준영 등과 함께 쟁쟁한 경쟁을 펼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그는 최근 직접 프로듀싱 한 첫 정규앨범 ‘유승우’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햇빛친구 에너지 나눔 교실은 밀알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에너지관리공단 후원으로 이달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나눔 교육.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봄으로서 빛이 없는 제3세계에 필요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워가는 캠페인이다.

또 2014 에너지 나눔 공모전은 가족이 실천한 에너지절약방법, 에너지절약 노하우, 아이디어, 에너지 나눔에 참여한 내용을 적은 글짓기대회다.

황대벽 밀앙복지재단 과장은 “수도권 초등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을 선물해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