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加 천연자원부와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기술평가원, 加 천연자원부와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24 22: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加 공동기획 통한 자원기술부문 국제공동연구 발굴 추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박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문을 계기로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기술수요발굴과 공동기획을 통한 자원기술부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23일 캐나다현지에서 셰일가스·오일샌드 등 자원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셰일가스·오일샌드 등 자원 관련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과 활용 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열병합발전 ▲차세대 운송시스템 ▲에너지기술부문 사물인터넷(IOT)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셰일가스·오일샌드 등 자원기술협력분야 발굴과 기술교류증진을 위해 매년 4월경 한-캐나다 기술 워크숍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측은 이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셰일가스·오일샌드 자원기술부문 공동 프로젝트가 발굴되면 공동기술개발·인력교류·정보공유 등을 통해 캐나다의 선진 탐사·생산기술 체득과 이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진입장벽과 투자리스크가 높은 자원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극대화하는 등 앞으로 자원기술부문 핵심기술 확보와 국내 자원개발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