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명서를 통해 동해발전협의회는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는 안전 불감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으로 치장된 핵 발전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알게 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해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은 핵에너지정책을 더욱 확대하는 과정에 삼척과 영덕이 원전건설예정지로 선정되면서 삼척은 대한민국 탈핵운동의 중심이 됐다면서 삼척주민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반핵후보를 선출하고 주민투표까지 실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동해발전협의회는 ▲삼척 핵발전소 건설 결사반대 ▲정부는 일방적으로 강행한 삼척 핵발전소 건설부지 고시 즉각 철회 ▲안전하고 재상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과감한 투자 실행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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