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진폐환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 237가구에 연탄보일러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광해관리공단은 지원가구 중 생활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가구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외부전문가를 통해 보일러 시공과 취급교육, 주민안전 위한 효율적인 보일러 사용법, 연탄가스예방 안내물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비용부담으로 노후 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연탄보일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