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미얀마 대상 3년간 연수사업 추진
광해관리공단, 미얀마 대상 3년간 연수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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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친환경 광산개발 위한 인력육성 등 프로그램 운영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개방과 개혁으로 자원개발의 붐이 일어나는 미얀마를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과 경제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초청연수사업인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광해관리공단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광해관리 경험과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미얀마의 친환경 광산개발을 위해 필요한 우수광해관리 인력육성을 목표로 기술이론교육과 현장실습, 현지실태조사, 현지 워크숍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22일부터 시작하는 1차년도 연수에 미얀마 광업부 소속 광업국과 지질조사·광물탐사국, 광업공사 등 광업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15명을 초청한 가운데 광해관리기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광해관리공단의 경험전수와 기술지원이 미얀마의 친환경 광산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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