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2014년 보일러 기술교류회 가져
한전 전력연구원, 2014년 보일러 기술교류회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9.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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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박순규)이 전국에서 운영되는 화력발전소를 구성하는 핵심실비인 보일러에 대한 기술교류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본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한전·발전회사·제작회사·정비회사 등 보일러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보일러 기술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보일러 기술 현안공유와 신기술 소개를 통한 현장기술능력 고양 등 다양하고 활발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 발전설비 제작회사와의 상호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협업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박순규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상호 우수기술을 공유하고 발전회사와 민간회사와의 협업을 통한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발전설비의 유사고장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전 전력연구원은 발전기술지원센터의 30년 넘게 쌓은 경험과 노하우, 차별화된 세계적 수준의 발전설비 정밀진단과 수명평가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 전력연구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발전설비 고장진단과 예방정비기술을 보유한 발전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발전정지와 전력생산 장애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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