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의 이번 방문은 추석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전력공급체계와 안전사고에 대응한 신속한 사고수습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그는 당진화력본부 중앙제어실과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비상시 사고수습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윤 장관은 당진화력본부 운영점검을 비롯해 이곳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활용해 인근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원예에 난방용 열원을 공급하는 사업추진동향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영농복합단지 건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배출되는 30억 톤의 온배수를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에너지비용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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