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소사는 8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이닝을 소화했으며 패배 없이 2승,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해 8월 월간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강정호와 서건창이 8월 월간 우수타자로 뽑혔다. 강정호는 8월 한 달 동안 타율 0.425(73타수 31안타) 9홈런 2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서건창은 타율 0.396(96타수 38안타) 13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8월 한 달 동안 7경기에 등판해 22이닝을 소화한 '잠수함 투수' 김대우는 패배 없이 2승 평균자책점 2.45로 빼어난 성적을 거둬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로 선정된 소사, 강정호, 서건창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대우는 100만원을 받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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