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소방방재청,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나서
포스코에너지-소방방재청,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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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29일 오트지역아동센터(인천 서구 소재)에서 소방방재청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스코에너지와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7월 체결한 ‘민관 합동 재난위험 시설물 정비 재능기부봉사 /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사업.

이들 봉사단원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창호교체·바닥난방공사 등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에너지는 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까지 생활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트지역아동센터는 부모님의 돌봄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30여명의 아이들이 방과 후 어울려 놀고 학습지도를 받는 공간이다.

이밖에도 포스코에너지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총 18곳의 에너지효율개선시공과 40곳 저소득가정의 안전설비점검활동, 주택 1가구 신축을 올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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