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성적우수 대학생 14명은 300만 원씩, 일반·지역·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401명은 100만 원씩 각각 받았다.
또 원전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고등학생 81명은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돼 50만 원씩 받았다.
이날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잘 가꾼 좋은 재목이 튼튼하고 좋은 집을 짓는데 큰 역할을 하듯 어느 사회나 인재를 잘 가꿔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면서 “고리원자력본부의 장학금이 여러분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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