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멘토 나서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멘토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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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이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꿈을 찾아주는 희망에너지 멘토로 나섰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5일 인천발전소 인근지역인 인천 서구에 소재한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키자니아(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미래의 나의 직접 찾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소방관·뉴스앵커·승무원 등 90개에 달하는 다양한 직업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스스로 장래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했다.

박인택 백합지역아동센터장은 “그동안 자신의 꿈이 없다고 말하던 아이들이 대학생 선생님을 만나면서 대학생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 마음속에 새로운 장래 희망이 자라기 시작할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2013년 3월 1기가 창단된 이후 인천발전소 인근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로 나서는 한편 어린이를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부방 환경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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