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위변조방지 대책 공유…위변조 방지 강화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발전설비 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로 전력산업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우려가 높은 가운데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사업소 및 정비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교육’은 물론, 협력사와 방지대책 등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사례 재발방지에 나선 것.
특히, 시험성적서 관련법규 및 관리기준, 위변조 방지대책은 물론, 지난 7월부터 도입한 QR코드를 활용한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시스템에 대한 참석자들간 활발한 공유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명창 품질관리팀장은 이날 “앞으로 단 한건의 위변조 행위도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을 통해 부품의 신뢰도를 확보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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