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절약 캠페인 펼쳐
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절약 캠페인 펼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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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가 여름철 피크시간대 절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30일 동화면세점(서울 종로구 소재) 앞마당에서 여름철 전력소비가 많은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절약방법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와 홍보활동을 겸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에너지 국민댄스를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구체적인 절전 실천방안을 알렸다.

한 참가자는 “부채를 사용하면서 에어컨 가동을 줄이고 적정온도 26℃ 이상을 유지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방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여름철 실내온도를 1℃ 높이면 7%의 에너지가 절약되며 전 국민이 이를 실천하면 대형 원전 1기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내달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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