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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서 버려지는 부생가스가 발전연료로∼포스코에너지,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 1·2호기 준공식 가져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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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1  0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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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제철소 가동에 따라 발생된 가스는 버려졌다. 그러나 이 가스를 발전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설비가 설치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파이넥스가스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제철소 가동 후 버려지는 각종 가스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고효율부생가스복발전소인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 1·2호기의 건설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18일 현지에서 설비공급사·시공사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4만9245㎡ 부지에 지어졌으며, 발전설비용량은 29만kW 규모. 총 사업비 5884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요설비는 가스터빈·스팀터빈·발전기·배열회수보일러·연료공급설비 등이다.

특히 이 발전소의 발전연료는 제철소 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BFG(Blast Furnace Gas)와 차세대 철강생산기술인 파이넥스설비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FOG(Finex Off Gas)에 COG(Coke Oven Gas)를 혼합한 것.

고로가스와 파이넥스가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기술은 포스코에너지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FOG는 기준열량이 BFG보다 약 2배 높아 발전소의 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는 FOG를 활용하지 않는 동급의 부생가스복합발전소보다 시간당 6000kW 규모의 전력을 더 생산하는 등 고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부생가스발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이라면서 “앞으로 부생가스발전뿐만 아니라 SRF(Solid Refused Fuel)를 포함한 폐자원활용 발전과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철공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는 일부를 슬라브 가열 등의 제철공정에 활용하고 남는 가스는 버릴 수밖에 없었으나 부생가스발전소가 이 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잉여가스를 공기 중에 배출하기 위해 소요되는 처리비용을 절약하고 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 포스코에너지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 1·2호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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