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시작된 국감, 가을에 끝난다
여름에 시작된 국감, 가을에 끝난다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7.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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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한전 등 10개 기관을 시작으로 10월 10일 마무리
올해 국정감사는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는 여름에 시작한 후 잠시 쉬었다가 가을에 끝나게 됐다. 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김동철) 하반기 첫 국정감사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최근 2014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공개하고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차로 개최한 후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차 국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실시 대상기관은 한전 등 55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등 11개 기관은 서면감사로 대체된다.

감사일정을 보면 8월 26일 국회에서 한전, 전력거래소, 남동발전 등 7개 기관(한전KDN 등 3개 기관은 서면감사)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한수원 등 4개 기관(한전원자력연료 등 2개 기관은 서면감사)이 실시되며, 3일에는 산업단지 시찰이 광주와 울산에서 개최되며 9월 4일 에너지관리공단 등 7개 기관의 감사로 1차 감사가 종료된다.

이후 2차로 10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감을 시작으로 2일에는 현지 시찰이 이뤄지고, 10월 7일까지 나머지 기관 및 종합 국감이 진행된다. 아울러 8일과 10일에는 두 차례에 걸려 종합국감으로 마무리된다.

산업위는 2013년도 및 2014년도 현재 예산집행 현황과 주요 정책사업 계획, 인사관리 등 기관 운영, 민원처리 현황 등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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