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삼계탕 먹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고리원전 “삼계탕 먹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7.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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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기장 어르신들 대상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가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이하 고리본부)가 11일 울산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급식소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갖고 어르신 300분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리본부 미래로봉사회 회원 18명이 지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삼계탕과 수박, 제과빵 등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석기영 신고리2발전소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즈음에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행복하다”며 “어르신들 모두 올 여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신장렬 울주군수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간식거리를 제공해주고 봉사활동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리본부는 이날 삼계탕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기장 월내무료급식소와 일광무료급식소, 28일에는 울주 서부노인복지관 급식소에서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등을 모시고 삼계탕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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