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 9월부터 대형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제도화
서울市, 9월부터 대형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제도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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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연면적 10만㎡ 이상의 신축대형건물에 전국 최초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토록 제도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관리시스템은 빌딩 내 에너지관리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 뒤 에너지사용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 대형건물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전력·가스·연료 등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동제어할 수 있게 돼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을 에너지사용량의 12% 이상 설치토록 에너지 생산·절약계획을 강화한다. 또 LED조명 설치기준은 전력부하량의 70% 이상 설치하도록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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