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안전보건활동 최고로 인정받아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안전보건활동 최고로 인정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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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활동 발표대회서 대상인 장관상 수상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의 안전보건활동이 최고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황은연)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제47회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대기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인천발전소 안전보건활동사례가 최고의 사례로 평가받아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포스코에너지는 관리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이 아닌 현장근무자들의 자발적인 위험요인 발굴·개선으로 예방관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고, 이러한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스코에너지는 지적·지시위주의 안전점검활동에서 벗어나 직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한 행동을 먼저 칭찬하고 불안전한 행동에 대해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는 SAO(Safety Acts Observation)활동 등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포스코에너지는 ▲각 부서별 위험요소 10건을 발굴하고 개선활동으로 재해를 예방하는 Risk top10 활동 ▲전 직원 안전퀴즈와 위험예지 경연대회 ▲직책보임자 안전문화체험활동 ▲솔선수범 캠페인 등 임직원의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포스코에너지는 안전을 경영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인 P(Progressive)등급을 받았고 파트너회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등 안전공생협력활동에서도 다른 사업장에 비해 우수하게 평가돼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웅 포스코에너지 안전방재과장은 “앞으로 자율안전을 넘어 동료 서로 간 안전을 배려하고 먼저 앞장서는 상호안전이 사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매년 전국 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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