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라오스 수력발전소 본격 건설 나서
포스코건설, 라오스 수력발전소 본격 건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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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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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9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북쪽에서 90㎞떨어진 '폰홍'(Phonhong)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KTB(태국 국영 끄룽타이은행)와 태국EXIM Bank, 현지 프로젝트 법인인 NL1PC가 공동 투자한 이 수력발전소는 30년간 BOT(built Operate transfer)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간 265kWh 발전용량이 발생, 라오스 경제개발을 위한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건설의 첫번째 수력발전의 투자자이며 시공사로 참여한 사업으로,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라오스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경재개발의 큰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수력발전사업이 가장 활발한 나라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공사수행을 통해 그동안 구축된 토목, 플랜트 공사의 경력과 함께 수력발전사업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며,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 또 따른 수력발전공사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NL1PC의 10% 투자자인 동시에 착공 후 39개월간 메인 콘트렉트로서 역학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라오스 경제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으며, 최종 준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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