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3만 시간 이상 전력관제사 9명 확보
전력거래소, 3만 시간 이상 전력관제사 9명 확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09 23: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의 발전설비와 송·변전설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통제하는 업무인 전력관제 근무경력 3만 시간 이상을 확보한 전력거래소 직원이 9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7일 전국 전력계통망을 실시간 운영하는 중앙전력관제센터 관제사 중 근무시간 경력이 3만 시간 이상 되는 직원을 대상으로 공적패와 수석관제사로 대우하는 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반사적으로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3만 시간 이상 경력을 쌓을 때까지 최소한 13년 이상 소요됨을 강조한 뒤 “이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우리나라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면서 “경험 있는 관제사들의 분발을 당부하고 이들이 가진 경험지식을 훌륭한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