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휴전검토종합관리시스템 개발한데 이어 특허 취득
전력거래소, 휴전검토종합관리시스템 개발한데 이어 특허 취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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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휴전검토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 특허를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송전망설비의 점검이나 보수 등을 위해 전력설비운전을 정지하는 기간의 계통안정성을 평가하고 분석한 뒤 운영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실시간 전력계통을 검토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전력설비 휴전신청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송전제약검토와 고장전류계산, 과도안정도 검토 등 계통안정성평가를 위한 제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익종 전력거래소 송전운영팀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휴전검토절차를 상당부문 프로그램화했고 이를 통해 업무절차의 간소화와 업무의 효율성 향상, 주관적인 판단요소축소에 의한 계통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분산전원 확대 등 계통운영환경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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