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서 준정부기관 ‘탑’
전기안전공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서 준정부기관 ‘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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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감사원에서 주관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과 함께 준정부기관 부문 1위에 오르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그 동안 전기안전공사는 정부 3.0 국정기조를 발 빠르게 감사업무에 적용한 ‘감사 3.0 창왕찰래(彰往察來)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창사 이래 40년간 허물지 못했던 감사부서 간의 벽을 허무는 통섭의 감사를 통해 감사인력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창왕찰래 10대 프로젝트를 만들어 단순적발을 지양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는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안전공사는 준감사인제도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청렴UCC경진대회와 반부패·청렴경진대회, 청렴문패제작 등 청렴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는 등 국민중심의 일 잘하는 소통의 감사활동을 펼친 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한종태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위험 앞에서 머뭇거리는 수많은 펭귄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도전적 리더 ‘퍼스트 펭귄(First Peguin)’처럼 앞으로도 자체 감사활동 여건 개선, 감사 역량 확충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는 165곳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과 성과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따라 평가되는 것으로 준정부기관의 경우 87곳 중 상임감사나 감사위원직이 설치된 33곳 기관을 심사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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