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독립국가연합과 교류협력프로그램 가동
광해관리공단, 독립국가연합과 교류협력프로그램 가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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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광해관리의 제도·기술 공유…공동협력과제 모색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독립국가연합(CIS)과 광업·환경·에너지부문에서 우리의 선진광해관리제도와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들 국가의 정부·국영기관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교류협력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즈스탄 등 3개국 6개 정부기관 공무원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들 참가자들은 강원·충청지역의 광산폐수정화시설과 산림복구지, 지반침하 계측, 광산폐기물 차폐현장 등 광해관리 시설과 대표적인 폐광지역진흥사례인 강원랜드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우리나라의 광해관리기술과 제도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가국들의 광해 이슈·현안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중앙아시아 네트워크와 사업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유라시아협력 확대국정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최근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과 연계한 광해관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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