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영진, 본사이전 후 첫 사회공헌활동 나서
동서발전 경영진, 본사이전 후 첫 사회공헌활동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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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경영진들이 공공지방이전 후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 경영진 17명은 지난 24일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집’을 방문해 휠체어 10대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중풍·치매 등 노인성 질환요양시설로 현재 26명의 어르신이 요양 중이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동서발전 경영진은 이 시설 내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요양시설에서 지내는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유리창과 바닥청소 등 환경개선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울산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공헌 수요처를 발굴하던 중 소망의 집의 열악한 운영상황을 접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1처실 1복지시설(울산 중구 소재) 연계 봉사활동,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본사 강당과 야외음악당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함

한편 앞으로도 동서발전 경영진은 매월 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인 환경개선활동과 더불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는 동시에 안마를 해드리는 따뜻한 행복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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