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받은 국가유공자가정 2400세대에 1억20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수리를 비롯해 도배·장판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전 노사는 지속적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04년 5월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슬로건으로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을 정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생계곤란 보훈가정 총 2만373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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