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한전원자력연료,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5.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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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27일 (주)진영정기를 비롯한 10개 협력사 경영진과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협력사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7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급금 지급한도를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원자력연료 부품 제조용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사급(社給) 제도’ 운영 등 협력사의 자금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원자력연료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및 자금지원, 성과공유 품목 개발 소요금액의 50% 지원과 3년간 우선구매 혜택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실시,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약 600만 달러의 협력사 공동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공급해준 협력회사 경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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