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이행, 발전사 혁신활동 손잡았다
정부 3.0 이행, 발전사 혁신활동 손잡았다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5.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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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동서발전, 혁신업무 공동추진 협약 체결
정부 3.0 이행을 위해 발전사가 힘을 모은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26일(월) 정부 3.0 이행과 발전사간 혁신활동 협업을 위한“혁신업무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자사의 현장 품질혁신(6시그마, 제안활동, 품질개선) 우수사례 공유, 혁신전문가 상호 교류, 협업가능과제 발굴 등 5개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서부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 본사 지방 이전시기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타 발전사와의 공동업무 추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발전사간 경쟁에서 벗어나 성과공유를 통한 협업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혁신활동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사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부 3.0의 성공적인 추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석구 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양사가 선도하여 추진해온 6시그마의 10년간 성과가 본 협약을 통한 공유로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1월 혁신업무 공동추진에 합의하고, 6시그마 MBB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공동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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