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감소…21일 국제유가 상승
美 원유재고 감소…21일 국제유가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5.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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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증시 강세, 리비아 생산차질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74달러 상승한 104.07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6달러 상승한 110.55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7달러 상승한 106.59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의 큰 폭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16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720만 배럴 감소한 3억91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원유수입은 전주대비 65만8000배럴 감소한 647만 배럴로 기록됐으며, 1997년 이래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를 견인했다.

특히 미국 증시 강세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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