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렐사는 프랑스 부이그(Bouygues) 그룹의 투자회사인 피나제스천(Finagestion)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코트디부아르에서 발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한전기술의 최초 해외 EPC사업인 ‘Ciprel Ⅳ Volet B EPC사업’의 사업주로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Ciprell Ⅳ Volet B EPC사업’의 차질 없는 준공과 후속 해외사업 추진 등을 위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9일 입국한 응궤산 사장은 한전기술 방문에 앞서 서인천복합화력과 국내 발전설비 기자재 업체 등을 방문해 한국의 발전산업 인프라 등을 직접 참관하고,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한전기술이 수행하고 있는 ‘CIPREL IV Volet B EPC사업’은 코트디부아르의 열악한 전력수급 개선을 위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Abdijan)의 남쪽해안 브리디(Vridi) 석유화학공단 내에 운영 중인 110MW급의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스팀터빈(119MW급) 1대 등을 증설해 복합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이며, 오는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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