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건설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 개최
한수원, 건설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 개최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5.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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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원전 안전성 증진 위한 기술 교류와 이해의 장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22일 더케이경주호텔(구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원전 방호도장 기술교류와 이해를 통한 원자력 안전성 향상’이란 주제로 ‘2014 건설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전 방호도장(Protective Coating)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구조물, 계통 및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칠하는 도장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세미나는 원전 방호도장 실무자들의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호도장 분야 규제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전 방호도장 안전성 증진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현안토론이 진행됐으며, 도장재 품질문서 위변조 방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방호도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한 한수원은 앞으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근경 한수원 건설기술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각계 도장 전문가들이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안전한 원자력이라는 공동목표에 대한 사명감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대내외 교류 및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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