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정지, 오는 7월 5일 발전재개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이하 월성본부)는 16일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7일 오전 9시경 발전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월성원전 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이뤄지며,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속조치로 설치된 이동형 발전차의 성능 시험 등을 통해 발전소의 건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월성원전 4호기는 지난 2013년 4월 6일 이후 무고장 안전운전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오는 7월 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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