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가스기술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교육을 실시해 방만한 경영 정상화 관련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과제별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기창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각 지사 방문을 통해 노조 지회장과 조합원에게 중점관리 대상기관 지정과 이에 따른 정상화 이행의 절박함을 설명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상화 이행계획 조기완료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방만한 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이란 불명예에서 조속히 졸업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자 하는 전 임직원의 절박함과 공감대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총 17회에 걸친 단체교섭을 통해 지난 3월 12일 단체협약 갱신 잠정합의안에 서명했고 지난달 2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29일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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