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상승
24일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4.25 14: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주요국가 경기지표 호조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50달러 상승한 101.94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2달러 상승한 110.33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3달러 하락한 105.7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됐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친 러시아 분리주의세력에 대한 진압작전을 재개했다. 이에 5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무력을 사용한 데 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제네바 합의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제재를 경고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독일의 경기지표 호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