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201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확정
고리원자력본부 ‘201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확정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4.1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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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득 증대․학교시설 현대화 등 26건 145억2000만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인근지역에 지원하는 ‘2014년도 사업자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교육ㆍ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그 밖의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26건으로 총 145억2000만원을 지원된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기장․울주지역의 학교시설현대화, 영어능력향상,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 어업소득 창출, 지역숙원사업,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문화․체육시설 건립 지원 등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와 공모절차를 통해 총 426건을 접수받았으며, 이후 사업소 심의와 기장․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본사 심의위원회에서 사업목적 적합성, 계획수립 타당성, 사업운영 적정성,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6건을 선정했다.

고리원자력본부 오순록 대외협력처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인근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에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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