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매일경제는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에너지공기업 해외자원개발 현황’ 자료를 인용해 광물자원공사가 이르면 올해 중남미 동복합광 사업의 지분 50%(약 1조원)가량을 인수해 이 사업 운영 주체로 나서는 방안을 모색했다가 이를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광물자원공사는 매일경제에서 언급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 바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개발 전문 운영권자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0년 단위 장기계약 수립 시 중남미지역 탐사 프로젝트를 확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바 있으나 장기경영계획상 내용일 뿐 실제로 검토나 추진된 프로젝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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